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 2022.3.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5번째 타석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푸이그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푸이그는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다. 담 증세로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시범경기를 통해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푸이그는 이날 1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푸이그는 두산 선발 박소준의 초구를 파울로 걷어낸 뒤 볼 3개를 골라냈다. 1스트라이크 3볼로 유리한 가운데 5구째 포크볼을 노려봤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푸이그는 2회말 2사 1루에서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이번에도 중견수 플라이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푸이그는 예정보다 1타석을 더 소화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두산 김지용의 슬라이더를 통타,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첫 안타를 때려낸 푸이그는 환하게 웃었다. 이후 대주자 박찬혁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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