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와의 인연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직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 분)의 마음을 계속 거절했다.
진상구(전승빈 분)는 이세종(서우진 분)을 납치하고, 조사라(박하나 분)에게 1000만 원을 달라고 협박했다. 조사라는 진상구가 이세종과 함께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같은 시각 이영국은 이세종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유치원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이영국은 이세종이 박단단의 집에 갈까 봐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전화했다. 박단단은 이세련이 전화 통화하는 소리를 듣고, 이세종이 사라진 걸 알았다. 박단단은 이세종을 찾기 위해 집을 나갔다.
이세종은 진상구가 전화 통화를 하는 사이 몰래 도망쳤다. 이세종은 정신없이 길을 건너다가 트럭이 오는 걸 보지 못했다. 이를 본 박단단이 달려들어 이세종을 감싸 안았다. 박단단은 정신을 잃었다.
박단단은 자는 동안 들은 이영국과 조사라의 대화 내용 때문에 오해하고, 자기만 이영국을 잊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영국이 박단단을 만나러 왔지만, 쌀쌀맞게 대했다. 그러나 이영국이 간 뒤 눈물을 흘렸다. 차연실(오현경 분)은 이영국을 못 잊고 우는 박단단을 안타깝게 생각해 조사라가 임신한 아이가 이영국의 아이가 아니라고 말해줬다.
이기자(이휘향 분)의 집 앞으로 기자들이 들이닥쳤다. 5억 원을 보육원에 익명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기자는 자기가 한 게 아니라며 꽁무니를 뺐다. 그런데 이번엔 경찰이 찾아왔다. 혐의는 다이아몬드 장물 거래였다. 이기자는 자기가 한 게 아니라고 발뺌했다. 그런데 거래의 상대방이 잡혀와 있었다. 조사라는 왕대란(차화연 분)의 금고를 털어간 게 이기자라는 걸 깨닫고 미쳤냐며 소리 질렀다.
이기자의 덜미가 잡힌 건 왕대란이 갖고 있었던 이영국 친모의 다이아몬드 반지 때문이었다. 이영국과 이영국의 친부가 애타게 찾았는데, 왕대란이 훔쳐서 갖고 있다가 이기자가 금고를 터는 바람에 꼬리가 잡힌 것이었다. 결국 왕대란은 집에서 쫓겨났다.
조사라도 장미숙(임예진 분)의 집에서 쫓겨났다. 차건(강은탁 분)이 조사라를 찾아와서 아이를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조사라는 "아저씨와 상관없는 내 아이다. 찾아오지 마라"라고 했다. 차건은 "내가 모르면 모를까 어떻게 날 앞에 두고 그런 말을 하냐. 그 아이 내 아이다"라며 "아이를 낳으면 내가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사라는 절대 그럴 수 없다며 거절했다.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언제 회장님이 얘기하나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하자 이영국은 헤어진 사이인데 이럴 사이가 아니라며 "우리 헤어진 거 조 실장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 어렵게 헤어졌는데 다시 이러지 말자. 모두한테 축복받는 사람 만나라고 하지 않았냐. 난 아니다"며 차갑게 돌아섰다. 박단단은 "전 다른 사람 축복 같은 거 필요 없다. 다른 사람 때문에 왜 우리 운명이 결정되어야 하느냐. 나는 내 운명 내가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이영국은 여전히 싸늘했다.
박단단은 계속 밀어내는 이영국에게 계속 다가갔다.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왔다며 다시 이영국의 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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