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박창규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박 교수가 지난 26일 개최된 제30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상압 수두증 환자의 예후 판정을 위한 뇌척수액내의 아포지질단백질의 정량적 분석' 주제 논문으로 뇌질환 부문 최우수 학술상(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17년 동 학회에서 시상하부-중뇌 조절장애 증후군에 대한 바클로펜의 적용에 대한 연구로 효산 학술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박 교수는 "정상압 수두증은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치매로 알려져 있지만 초기 증상이 알츠하이머와 흡사하다. 특히, 다른 퇴행성 뇌질환과 합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퇴행성 뇌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아포지질단백질에 주목, 뇌척수액 내 아포지질단백질의 정량적 분석 및 평가를 바탕으로 수술적 치료에 대한 예후 평가를 시행하고자 한 연구로 이러한 시도를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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