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유행의 정점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 한달간 경각심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모여든 시민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유행의 정점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 한달간 경각심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5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지금은 오미크론 유행 정점기에 진입하는 구간"이라면서 "위중증도 2~3주간 높아지는 점을 생각하면 한달간 의료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환자발생 상황에 맞는 체계 전환과 경각심 지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고령의 미접종자 기저질환자가 감염되어 중환자가 되고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병상 확충과 함께 고위험군 중심 의료체계로 전환해왔다"고 평가했다.


앞서 14일 방역 당국은 16일에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이 32만명을 넘어서고 22일까지 코로나19 정점 구간을 이루다가 23일쯤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점기 유행규모는 일평균 확진자 31만~37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료제가 일선 병원에서 부족 현상을 겪는 것에 대해 "유통 상황에 따른 일시적 재고 부족이라며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요 급증 우려에는 유행 상황을 고려해 추가 구매도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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