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베리오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7년 총액 1억31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던 호세 베리오스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부진했다.
베리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1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렸다.

베리오스는 지난겨울 토론토 구단 역대 투수 최고액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는 류현진(4년 총액 8000만달러)을 훌쩍 넘어서는 대형 계약이었다.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토론토에 합류했다. 이적 후 12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로 안정적인 투구를 뽐냈다. 올해도 선발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단 이날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1회말 1사 후 DJ 스튜어트에게 안타, 켈빈 구티에레즈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카일 스토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타일러 네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베리오스는 1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회말 다시 등판한 베리오스는 타자 2명을 범타로 처리하고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토론토는 볼티모어에 9-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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