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정우영(2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3월 벤투호 승선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정우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해졌다. 대신 남태희(31·알 두하일)가 대체 발탁됐다. 남태희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21일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25경기 연속 출전했던 정우영은 지난 12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처음으로 결장했다.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우영은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돼 출전할 수 없었다.
정우영의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17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정우영이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 정우영은 결국 오는 24일 이란,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9·10차전 출전이 불발됐다.
정우영을 대신하는 남태희는 지난해 9월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1차전에 후반에 교체 투입된 것이 가장 마지막 A매치 출전이었다. 이라크전 이후 남태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이 해제됐다. 이후 지난해 10월과 11월, 지난 1월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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