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19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환호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A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3연패를 끊어냈다.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28-123으로 승리했다.

연패에서 벗어난 레이커스는 30승40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 자리를 지켰다. 토론토는 39승31패로 동부 콘퍼런스 7위다.


웨스트브룩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3점슛을 비롯해 2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6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와 토론토는 4쿼터 막바지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토론토는 경기 종료 26.1초를 남기고 게리 트랜트 주니어의 3점슛으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레이커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이 잇따라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빗나갔다. 공격권을 넘겨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의 스틸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공을 가로챈 웨스트브룩은 공을 상대 코트로 몰고 갔다. 웨스트브룩은 수비를 앞에 두고도 침착하게 3점슛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에서 웃은 팀은 레이커스였다. 에이브리 브레들리의 3점슛과 자유투로 리드를 잡은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쐐기 자유투까지 들어가며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19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1-101 댈러스

LA 레이커스 128-123 토론토

뉴욕 100-97 위싱턴

브루클린 128-123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119-116 덴버

애틀랜타 120-105 멤피스

마이애미 120-108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 121-128 휴스턴

뉴올리언즈 124-91 샌안토니오

유타 121-92 LA 클리퍼스

보스턴 126-97 새크라멘토

피닉스 129-102 시카고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