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21일 '최한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차승원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차승원은 고달픈 직장인의 일상을 보내는 최한수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차승원이 맡은 최한수는 고향 제주로 발령을 받아 돌아온 은행지점장이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잘나 서울로 대학을 간 인물. 현재는 골프 유학을 떠난 딸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등골이 휜 평범한 월급쟁이다. 그런 그가 고향 제주로 돌아와 잊었던 옛 청춘과 마주하면서 최한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미디·사극·액션·멜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하며 한계 없는 변신을 거듭해온 차승원은 이번엔 현실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는 배역에 걸맞게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줬다. 최근 화제가 된 장발 머리카락과 턱수염을 말끔하게 자르고 우리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월급쟁이 중년의 남성으로 변신했다. 현실감을 묻히고 돌아온 차승원이 선사할 공감과 몰입이 벌써 기다려진다.
앞서 '우리들의 블루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의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신민아·차승원·이정은·한지민·김우빈·김혜자·고두심·엄정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연기 파티를 예고한다. 드라마는 오는 4월9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