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에 따르면 배우 이창훈이 오는 23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다양한 사연들을 털어놓는다. /사진=KBS 제공


배우 이창훈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고소영과의 일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들을 공개한다.

22일 KBS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사선가를 방문한 이창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이창훈은 대표작을 훑어보던 중 고소영과 합작한 드라마 '엄마의 바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는 "처음엔 6회 출연을 약속했지만 인기가 많아져 종영 때까지 출연했다"며 그때의 인기를 회상하며 "상대 배우였던 고소영과 매일 싸웠다"고 고백한다. 특히 고소영이 연애 전부터 장동건만 찾았던 일을 언급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나아가 이창훈은 첫사랑 때문에 배우를 포기할 뻔한 사연도 밝힌다. 그는 "인기가 오를 무렵 첫사랑을 만났다"며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섭외도 거절했다"고 입을 연다. 그러면서 "지나고 보니 대중들에게 잊히고 있더라"고 덧붙인다. 이후 이창훈은 "한 감독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요청했다"며 얘기를 이어간다.

또한 이창훈은 "어머니가 36세 나이로 혼자가 됐다"며 27세에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과거와 힘들었던 어린시절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엄마에게 집을 선물하는 게 꿈이었다"며 드라마 4편에 동시에 출연하고 한 달에 한 번 귀가하는 등 돈을 벌기 위해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했던 과거를 전한다. 심지어 "잠자리에 들 때면 눈 뜨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해 사선녀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