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24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바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박인비는 지난 22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좋은 기억이 있는 이곳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그린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3퍼팅을 최대한 범하지 않고 짧은 거리 퍼팅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런 부분이 우승 경쟁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인비는 지난 1월부터 총 4개 대회를 치렀다. 경기 감각을 충분하다. 박인비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가 다가와서 매우 흥분된다"며 "올해는 평소보다 시즌에 일찍 돌입했기에 몸이 완벽하게 풀린 것 같다. 메이저대회를 치를 준비가 됐다"고 했다.
메이저대회를 염두에 두고 시즌을 일찍 시작한 것이냐는 질문에 박인비는 "그런 것은 아니고 솔직히 말하면 첫 3개 대회를 치르고 한국에 가서 리오(반려견)을 보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시즌 초반 대회가 열리는 코스들이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날씨도 여름보다 건조해서 좋기에 나에게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