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한국시각) 일본-호주전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나미노 다쿠미를 응원하는 여성 팬이 화제가 됐다. /사진=로이터, 야후 재팬 홈페이지 캡처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나미노 다쿠미가 여성 서포터에게 공개 구혼을 받았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시각) 시드니 호주스타디움에서 호주 대표팀과 맞붙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에서 미토마 카오루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해당 경기에서 미나미모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많은 관심을 받았다. TV 중계 화면에 잡힌 한 여성 서포터가 "타키 나랑 결혼할래? 아니면 셔츠 줄래?"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타키는 미나미노의 별명이다. 이에 미노미노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부럽다" "재밌는 퍼포먼스"라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미노미노는 2013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2015년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2020년 1월 리버풀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