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6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해 컨디션을 확인한다. /사진=로이터
류현진이 오는 26일(한국시각) 새벽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당초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를 치르려고 했지만 우천 취소됐다. 이날 토론토 선발로 예정된 케빈 가우스먼의 등판도 미뤄졌다. 가우스먼은 26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공을 던진다.

류현진이 나설 경기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올해 첫 피칭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류현진은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가 길어지며 친정팀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다가 직장폐쇄 해제 후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에선 류현진의 몸상태가 얼마큼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구위와 제구력도 체크한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선발-진을 다시 꾸렸다. 류현진은 올시즌 3선발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전반기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후반기에 부진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4승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