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기수(26·수원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장사에 올랐다.
김기수는 26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올해 태안군청에서 수원특례시청으로 둥지를 옮긴 후 첫 우승이다.


16강에서 김광열(태안군청)을 2-0으로 꺾은 김기수는 8강에서 홍성용(양평군청), 4강에서 전도언(의성군청)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김민정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첫 판을 김민정에게 먼저 내준 김기수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네 번째 판에서 김민정이 밭다리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승이 걸린 마지막 판 승자는 김기수였다. 김기수는 뿌려치기로 김민정을 모래에 눕히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2위 김민정(영월군청)

3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4위 전도언(의성군청)

5위 문형석(수원특례시청), 임경택(태안군청), 홍성용(양평군청), 김태하(연수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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