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수 양창섭이 14일 열린 KIA와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5선발 경쟁의 마지막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삼성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허삼영 삼성 감독은 "오늘 양창섭과 장필준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양창섭과 장필준은 5선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등판에서 나란히 호투를 펼친 둘은 이날 경기를 통해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삼성 5선발 경쟁 중인 장필준.(삼성 라이온즈 제공)© 뉴스1

허 감독은 "양창섭이 5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이고, 장필준은 30개 정도 던질 계획이다. 오늘 던지는 걸 보고 5선발 경쟁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감독은 5선발 경쟁을 끝으로 최종 확정된 5명의 선발 투수들로 시즌 초반을 소화할 생각이다. 다만 양창섭과 장필준 모두 풀타임 선발을 소화해본 적이 없는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다.

그는 "개막 후엔 일단 5선발 체제로 운용할 것이다. 양창섭과 장필준 모두 선발과 중간을 오갈 수 있는 투수니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선발진이 건강하게 돌아간다면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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