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핸드볼 두산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 7시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두산은 28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고 올라온 SK호크스를 23-20으로 눌렀다.
두산은 30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골 차 이하로 패하더라도 통합 우승을 일구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남자 핸드볼 1강으로 꼽히는 두산은 2014시즌부터 6시즌 연속 정상을 지켜왔다. 이번 시즌도 우승한다면 7시즌 연속 통산 우승이라는 대업을 일구게 된다.
두산은 박찬영이 방어율 50%를 기록하는 호수비 속에 12-8, 4점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 21-16의 승부처에서 조태훈과 김연빈이 연속 득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K호스크는 마지막까지 차이를 좁히기 위해 애썼지만 동점을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 합산 전적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SK호크스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역전 우승을 거둘 수 있다.
만약 두 팀이 전적과 득실 차까지 모두 같을 경우엔 승부던지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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