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입국 격리 해제 조치 발표 후 2주 동안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권 예약이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노선 별로 살펴보면 ▲미주·유럽 노선 100% ▲ 동남아 노선 80% 이상 대폭 증가했다. 향후 여행수요 회복과 노선 증편 효과를 고려하면 예약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하와이 노선은 격리 해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노선은 입국 격리 해제 조치 발표 이후 2주 동안 예약이 20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억눌려있던 해외 여행 수요와 신혼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LA ▲인천-뉴욕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호치민 ▲인천-방콕 노선 등 장거리 및 상용노선 중심으로 예약 증가율은 평균 11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LA노선은 오는 5월1일부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주 1회 증편해 주 10회에서 주 11회 운항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승객 선호도가 높은 주간편은 주 3회에서 주 7회로 스케줄을 조정 변경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50대 항공 여행 시장 중 38개 시장이 백신 접종자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 전 세계적 흐름과 국내 입국 격리 해제 정책이 맞물려 해외 여행 수요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도착시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노선으로 ▲미주(하와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유럽(런던, 프랑크푸르트) ▲대양주(시드니, 사이판) ▲동남아시아(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프놈펜, 싱가포르) ▲중앙아시아(알마티) 등 1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