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른, 아홉' 전미도가 손예진에게 자신의 부고 명단을 전했다.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최종회에서는 병세가 악화돼 입원한 정찬영(전미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찬영은 차미조(손예진 분)에게 직접 쓴 부고 명단을 전했다. 정찬영은 병실에 있으면 시간이 안 가 장례식장을 가 봤다며 "내 장례식은 어떨까"라고 말하기도. 이에 차미조는 "네 마음에 닿지도 못하는 것 같아, 혼자 명단 작성하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가늠 안돼"라고 말했다.
이에 정찬영 역시 차미조를 누구보다 많이 생각한다며 "든든하면서도 불안하다, 부고 리스트 떠넘기는데 괜찮을까 걱정된다, 나 없는 너 괜찮을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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