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김경중의 멀티골을 앞세워 김포FC를 꺾고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질주,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안양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8라운드에 2골을 넣은 김경중의 활약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안양은 4승2무1패(승점 14)가 되며 선두에 등극했다. 신생팀 김포는 개막 후 2연승 이후 6경기 연속 승리에 승리에 실패, 2승1무5패(승점 7)로 8위에 머물렀다.
안양은 경기 시작한 뒤 9분 만에 터진 김경중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경중은 상대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해 황기욱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김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전반 41분 구본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4분 뒤 수비수 이창용이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몸을 날리는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안양은 후반 18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리고가 뒤로 빼준 공을 김경중이 달려들면서 오른발로 직접 슈팅을 연결,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박재우의 골로 1골 차로 추격했다.
안양은 남은 시간 거세진 김포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면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광양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이랜드F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남은 3승3무2패(승점 12)로 4위를, 서울이랜드는 2승4무1패(승점 10)로 5위를 각각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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