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연장 접전 끝에 BNK썸을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KB스타즈는 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BNK썸을 81-75로 제압했다.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KB스타즈는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통합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KB스타즈는 이날 박지수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강이슬이 23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 김민정도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벤치에서 출전한 박지수도 12득점 12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KB스타즈와 BNK썸은 전반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3쿼터 들어서는 박지수까지 투입했지만,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KB스타즈는 4쿼터 막판 허예은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앞서갈 기회를 놓쳤고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KB스타즈는 박지수의 패스를 받은 김민정이 골밑 득점을 올리며 74-72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강이슬의 득점으로 4점 차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까지 약 1분을 남기고 BNK썸 안혜지가 3점슛을 터트렸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염윤아의 2득점, 김민정의 자유투로 득점했다. 결국 KB스타즈는 BNK썸의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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