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대회 1위에 오른 에티오피아 탐루 아레도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에티오피아의 쉐페라 탐루 아레도가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레도는 3일 대구육상진흥센터를 출발해 구경기장삼거리, 경기장네거리 등을 거쳐 대구육상진흥센터를 반복해서 도는 42.195㎞의 레이스에서 2시간06분31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국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아레도는 "코스가 쉽지 않았지만 우승을 해서 매우 기쁘다"며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2시간07분11초의 딕슨 킵톨로 춤바(케냐), 3위는 2시간07분15초의 하므라 살라(모로코)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이장군(청주시청)이 2시간17분1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시간17분25초의 김종윤(청주시청), 3위는 2시간18분57초의 강승길(제천시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부 1위에 오른 이장군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이장군은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서 우승을 목표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올해 2시간14분대 기록 수립이 목표다.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 여자부에서는 에리트리아의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가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게브레히웨트는 2시간21분56초에 결승선을 들어와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기록을 다시 썼다.

개인 최고이자 에리트레아 최고 기록인 2시간28분07초를 6분 이상 앞당긴 게브레히웨트는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기록도 수립했다. 종전 대구마라톤 대회 기록은 2013년 마가렛 아가이(케냐)가 작성한 2시간23분28초였다.

여자 국내부에서는 이수민(논산시청)이 2시간32분08초로 1위를 차지했고, 정다은(구미시청)이 2시간32분28초로 2위에 올랐다.

에리트리아의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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