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모라이스 신임 전북현대모터스FC 감독이 3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1.3/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았던 '지한파' 조제 모라이스(포르투갈) 감독이 포르투갈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상대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드'는 3일(한국시간) 모라이스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해 소개한 내용을 실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2019년과 2020년 전북을 이끌며 2시즌 모두 K리그1 우승을 이끈 지도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H조에 묶인 포르투갈은 한국 축구에 대해 잘 아는 모라이스 감독의 충고를 새겨들을 필요가 있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라는 훌륭한 지도자를 갖고 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잘 조련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쉽게 통과했다"며 한국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축구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럽 지도자들에겐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가장 잘 알려진 선수다. 하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한국엔 손흥민 외에도 경계해야 할 선수가 많다고 조언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손흥민 외에도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아울러 K리그에도 좋은 선수가 많다"며 한국이 '손흥민 원맨 팀'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으며, 12월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그룹 H로 편성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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