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경기 수원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무사 1루 KT 박병호가 안타를 치고 1루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해 겨울 KT 위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병호(36)가 이적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솔로 홈런을 쳤다. 박병호의 통산 328번째 홈런이다.

앞서 1회초 2사에서 안타를 때린 박병호는 3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삼성 선발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의 초구 투심이 가운데 몰리자 배트를 휘둘렀고, 타구는 그대로 외야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해 12월 KT와 3년 3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한 박병호는 이적 후 2번째 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경기에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