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공격후 허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광주FC가 후반 막판 터진 허율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FC를 꺾고 K리그2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3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원정 경기에서 10명이 뛴 경남에 2-1로 이겼다.

광주는 전반 39분 경남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 이순민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43분 허율이 결승골을 뽑아냈다.


5승2패(승점 15)가 된 광주는 안양(승점 14)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 부천(승점 16)과도 1점 차다.

반면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남은 7위(승점 7)를 유지했다.

안방에서 승리가 절실했던 경남은 전반 39분 티아고가 먼저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을 0-1로 뒤진 광주는 후반 들어 강하게 상대를 몰아쳤다.

광주는 후반 17분 상대 골키퍼가 펀칭으로 걷어낸 공을 이순민이 잡아낸 뒤 오른발 땅볼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 과정에서 경남 티아고가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이미 전반에 경고 한 장이 있었던 티아고는 결국 퇴장을 당했고, 광주는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1명이 많은 상황에서 높은 점유율 속에 공격을 펼치던 광주는 경기 막판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으뜸의 왼발 크로스를 허율이 헤딩으로 연결, 그대로 골 네트를 갈랐다.

결국 광주는 밀양 원정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내고 2위로 도약했다.

한편 아산에서는 후반 7분 터진 유강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충남아산이 부산아이파크를 1-0으로 눌렀다.

충남아산은 2승3무2패(승점 9)로 7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1승2무5패(승점 5)로 10위에 머물렀다.

충남아산 유강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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