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부 기원설'을 주장하는 중국이 지난달 7일(이하 한국시각)에 이어 지난 3일 한국산 수입 의류를 코로나19 감염원으로 지목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방역 당국 관계자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부 기원설'을 주장하는 중국이 한국산 수입 의류를 감염원으로 지목하는 황당 주장을 펼쳤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포털 '바이두'에는 "코로나19 감염자와 한국 수입 의류의 (기원) 가능성"이라는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 
앞서 중국 매체 인민일보 계열사인 건강시보는 랴오닝성 다롄시와 장쑤성 창수시 방역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다롄 소재 한국산 의류 판매점 직원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며 "그가 판매하던 의류와 포장지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자택 옷장에 보관돼 있던 한국산 4벌의 티셔츠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다른 밀접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이번 확진 사례는 한국 의류를 구매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최근 한국산 수입 의류를 자국 내 코로나19 감염원으로 지목하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저장성 당국은 지난달 7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위챗'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은 외국 의류를 통해 감염됐다"며 "한국산 의류를 구매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