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내야수 김하성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안타를 때리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6회 대수비와 교체됐다.
2회 무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마이클 코펙에게 5구 만에 볼넷을 만들었다. 4회 무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선 좌완 애런 범머의 4구째 높은 공을 쳤고 타구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범경기를 끝냈다. 그는 시범경기 13경기에서 31타수 11안타 타율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5볼넷 6삼진 2도루 OPS 1.072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19경기에 42타수 7안타 타율 1할6푼7리 0홈런 1타점 9볼넷 15삼진 OPS .481로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지난해보다 월등히 향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