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한다는 내용과 관련 공식적인 초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공연설에 입을 열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6일 “회사도 (취임식 공연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초청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박 위원장은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취임식에 BTS가 공연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지금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너무 화려하면서도 또 내용은 빈약하고 그런 것보다는, 외관보다는 내실을 둬라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지금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취임식 준비 상황을 전했다.

팬들은 이러한 논의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인수위 공식 홈페이지에는 BTS를 취임식에 부르지 말라는 글이 280여 건 가까이 올라와 있다. 이들은 “BTS를 정치에 악용하지 말라”며 축하공연 검토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