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취업자는 2774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5만2000명 증가했다.
배달원 수는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배달원 수는 42만8000명이다. 2020년과 비교해 9.7% 늘었다.
10월을 기준으로 배달원 수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34만9000명, 2020년 39만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에는 전년에 비해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비대면 서비스 선호 현상으로 배달음식 주문 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돌봄 및 보건 서비스 종사자는 62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요양보호사, 간병인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며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며 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도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37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9% 늘었다. 반면 대면 서비스 대표 직종인 매장판매 종사자는 전년대비 4.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