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대패를 기록한 리버풀전 관련된 경기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자 팬들이 "그만 좀 올려"라며 분노했다.
맨유는 20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0-4로 패배했다. 맨유 팬들은 경기를 보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민감한 상황에서 팬들은 구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분노를 쏟아내기도 했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친 후 맨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에 팬들은 "포스팅 좀 그만해라" "뻔뻔하다"며 댓글을 적었다.
구단이 경기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하는 것은 이례적이지 않은 행동이지만 라이벌 리버풀에 밀리자 팬들이 구단의 포스팅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인라 경기가 끝나고 맨유는 15승9무9패(승점 54점)로 아스널(17승3무11패, 승점 54점)에 골득실에서 뒤져 6위로 떨어졌다. 사실상 4위 경쟁에서 밀렸다. 팬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을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