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하 한국시각) 3부리그 팀이 리버풀에 득점하지 못하고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은 지난 1월9일 열린 FA컵 64강전에서 리버풀과 슈루즈버리가 맞붙는 모습. /사진=로이터
3부리그 소속 슈루즈버리 타운이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한 채 완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의 발언을 저격했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15승9무9패(승점 54점)로 아스널(17승3무11패, 승점 54점)에 골득실에서 뒤져 6위로 추락했다. 리버풀전에서 대패하자 맨유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한 맨유 팬은 트위터에 "우리는 안필드에서 뛰는 슈루즈버리처럼 보였다"고 적었다. 해당 맨유 팬은 지난 1월9일 3부리그 팀 슈루즈버리가 안필드에서 치러진 FA컵 64강전에서 1-4로 리버풀에 완패한 경기와
이날 치러진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상황이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그러자 슈루즈버리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맨유 팬에 "우리는 안필드에서 골을 넣었고 너희(맨유)는 못 넣었다. 이게 수준 차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경기에선 패했지만 적어도 1골은 넣었다며 맨유 팬을 저격한 셈이다. 슈루즈버리가 적은 글은 '좋아요'를 10만개 이상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루즈버리는 20일(한국시각) 트위터에서 한 맨유팬을 향해 "우리는 안필드에서 골을 넣었고 너네(맨유)는 못 넣었다. 이게 수준 차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슈루즈버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