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고가 정비사업 현장 모습/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시는 노후된 만석 우회고가교를 내년 6월까지 철거 작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 뒤편 도로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km, 높이 15m 규모로 설치됐고 그간 항구와 공장들을 이어주는 주요 산업도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낡고 부식돼 안전을 위한 관리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주변지역 주민들에게는 분진․소음 등의 생활불편을 주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에 반영해 국비 47억 등 총사업비 491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 6월까지 우회고가교를 철거하고 6차로 평면도로로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우회고가 정비사업 위치도/사진=인천시 캡처
우선 다음달 3일부터 우회고가사거리에서 만석동 방향으로 고가교를 올라가는 진입램프가 먼저 철거된다.
이후 6월 중에는 고가교에서 월미도 방향으로 내려오는 진출램프 철거에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8월부터는 고가교 본선구간 철거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철거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겠지만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확인하고 혼잡도에 따라 소형차량은 가급적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