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차둘레길 홍보물./사진=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남부권 광역 시·도 간 철도관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기차둘레길' 등 관광상품을 운영할 전담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하나로 기존 코레일관광개발 사업과 별도로 민간 전문여행사를 선정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을 마치고 남부권 연계 관광상품 기획·운영 역량을 갖춘 여행사 2곳을 선정한다. 관련 내용은 전라남도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전남광주와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하는 광역 철도관광과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 관광객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등 사업 전반도 맡는다.

지원 규모는 상품 개발비 200만원, 단체버스 임차료 70%, 1인당 최대 7만원의 운영비,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의 마케팅비 등이다.



철도관광상품에는 철도 운임의 60%가 별도로 지원되며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남부권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박호 특별시 관광개발과장은 "남도 기차둘레길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