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혹하는 사이'의 세번째 시즌이 막을 내린다. /사진=SBS 제공

'당신이 혹하는 사이'의 세 번째 시즌이 막을 내린다.

지난 26일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3' 측은 "27일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세 번째 시즌을 종영한다"고 밝혔다.


최종회 첫 번째 이야기는 하굣길 13세 소녀가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로도 20대, 40대, 심지어 남녀 커플이 동시에 사라지는 일이 잇따라 일어난다. 이들은 모두 바닷가 근처에서 사라졌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진실은 20여년이 지난 2002년 뜻밖의 상황에서 드러났다. 당시 북일정상회담에서 북한 측이 일본인 납북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진실이 알려졌다.

곧이어 북한은 5명의 납북 피해자를 일본으로 돌려보냈지만 하굣길에 사라진 13세 소녀 요코타 메구미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북한은 그녀의 사망소식과 함께 일본 측에 유골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DNA 검사 결과 메구미의 유골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갔다. 더욱이 북한이 밝힌 메구미의 사망 일시나 사망 원인 등 무엇 하나 명쾌한 게 없었다.

일본 내에선 '메구미가 아직 북한에 살아있다'라는 음모론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정말 메구미는 여전히 북한에 살아있는 것인지, 만약 요코타 메구미가 살아있다면 북한은 왜 그녀를 돌려보내지 않는 것인지 파헤칠 전망이다.

이밖에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3'의 마지막 방송은 27일 오후 10시4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