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24. 당시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시가 27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122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30일간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104개 대형사업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18개 공동주택 사업장 등 총 122개 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시정명령 35건, 현지시정 1093건, 주의조치 135건 등 총 1263건 이었다.

2022. 2.24. 당시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고 있는 현장 점검과 언론 인터뷰 모습./사진=인천시 캡처

공통된 지적사항은 ▲공사현장 작업참여자의 안전의식 부족 ▲관계공무원의 인력·역량부족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사 현장관리 능력 차이가 크므로 중소건설사에 대한 중점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 등이 있었다.

또한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주요 내용은 ▲품질관리, 안전관리 일원화 방안 검토 ▲품질관리, 안전관리 기술자 겸직 공사팀 제한 ▲건축법에 의한 공사장 감리비를 허가권자에게 납부 및 관리 ▲동절기 콘크리트공사 시공계획 제출 의무화 ▲가설울타리 등 가설재에 대한 구조계산 강화 ▲꼭 필요한 재하도급은 심사를 통하여 재하도급 인정 ▲안전관리비 미사용 시 전액 반환 및 세금추징 ▲주상복합 등 단독건물 작업장에 대한 복지 제도화 ▲노동부와 공동점검 및 정보공유 등 협업방안 검토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 대한 지적사항과 조치사항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마련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