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옴니버스 드라마 특색을 살린 오프닝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tvN 제공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옴니버스 드라마의 특색을 살린 오프닝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대다수의 드라마처럼 매회 같은 오프닝 장면이 반복되지 않는다. 회차마다 에피소드별 달라지는 오프닝 장면과 해당 에피소드에서 활약할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깜짝 스포일러처럼 담겨있다.


'우리들의 블루스' 오프닝은 여러 장의 LP 앨범 중 하나를 꺼내며 시작된다. 앨범 커버도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이 장식하는 독특한 구조로 나타난다. 이는 "각자가 인생 주인공이다"라는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기획의도를 잘 드러낸다.

1회에서 3회에는 중년 친구들의 청춘 추억 여행을 그린 '한수와 은희'의 이름이 등장했고 4회는 제주 해녀와 선장의 로맨스를 펼친 '영옥과 정준'의 이름이 등장했다. 6회에는 상처를 품고 제주에서 다시 만난 '동석과 선아'의 이름이 뜨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와 함께 오프닝 타이틀에는 깜짝 스포일러가 담겨 있다. LP판에는 앨범 트랙 리스트처럼 해당 에피소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노래 제목으로 표현된다. 가령 1회에서 3회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는 '즐겁지도 슬프지도 않은' '친구를 만나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목포의 추억'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방식은 시청자로 하여금 스토리의 내용을 상상하게 한다.


이에 대해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옴니버스 드라마의 콘셉트와 극의 따뜻한 감성을 오프닝 장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에피소드별 달라지는 오프닝 장면을 기대하면서 여러 음악을 듣듯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밤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