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이 2026년까지 리버풀을 이끌게 됐다. 사진은 지난 2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승리 후 트로피를 든 클롭 감독. /사진=로이터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연장계약을 했다. 이에 따라 클롭은 오는 2026년까지 팀을 이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과의 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해 2026년까지 그가 팀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의 코칭 스태프 페핀 린더스와 페트 크라비츠도 동일 기간 팀에 남는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리버풀에 오기 전에도 알았지만 팀에 합류한 뒤 훨씬 더 잘 알게 됐다"며 "건강한 관계는 양측 모두 좋아야 한다. 서로에게 딱 맞는다는 느낌이 나를 리버풀로 오게 했다. 이전에도 계약을 연장한 이유"라고 계약 연장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리버풀 사령탑이 된 클롭 감독은 구단에서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클롭은 리버풀에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우승컵을 안겼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에는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