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국민MC 유재석이 방송인 하하의 '트위치tv' 인터넷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국민MC 유재석이 방송인 하하의 '트위치tv' 인터넷 방송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유재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하하가 지난 27일 오후 진행한 트위치tv 라이브 방송의 클립 영상이 첨부됐다. 이 영상은 1분 분량으로 하하가 아들 드림이와 온라인 콘텐츠 '음식 환상의 조합 월드컵'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는 익숙한 목소리가 등장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유재석이었다. 생방송 중 하하가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된 것. 유재석은 드림이에게 "드림아 아빠하고 집에 놀러와 삼촌이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말하며 조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하가 귓속말로 '아빠를 스타로 만들어 달라고 말해'라고 하자 드림이는 쑥스러운 듯 "아잇 아니야"라고 답하며 하하를 머쓱하게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다른 걸 떠나서 아빠가 하는 방송이라도 출연료는 꼬박꼬박 챙겨"라며 "절대 아빠한테 (돈을) 맡기지 마"라고 드림이에게 현실적 조언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가 '(드림이 출연료) 3만원으로 해결했다'라고 밝히자 유재석은 언성을 높이며 "야 드림이 더 받아야 돼"라고 외쳤다. 결국 하하는 드림이에게 출연료로 5만원을 주기로 약속했고 드림이는 "와! 유느님 덕분에 5만원 받았다"며 기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이다" "그 짧은 시간에 출연료를 66% 올렸다" "SNS도 안 하는 유재석을 인터넷 방송에서 보다니 신기하다" "유퀴즈 건으로 억울한 일도 있을 텐데 목소리가 좋아 보여 다행" 등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이후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악플 등의 피해를 받은 바 있다. /사진=tvN '유퀴즈'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후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악플 등의 피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