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의 관록을 보여주던 노경은(SSG랜더스)이 손가락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SSG는 29일 "전날(28일) 경기에서 타구에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맞은 노경은이 골절된 것으로 확인돼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노경은은 다음달 2일 한 차례 더 검진하고 부상에 대처할 방법을 찾는다.
노경은은 전날 원정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3회말 지시완의 직선 타구가 얼굴 쪽으로 날아오자 이를 막다 오른손 검지를 다쳤다. 글러브로 공을 잡았지만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입었다. 지난해 말 롯데에서 방출된 뒤 테스트를 거쳐 SSG에 입단한 노경은은 선발진에 이름을 올리며 올시즌 초 선발 3연승을 기록했다.
SSG는 노경은의 자리를 이태양으로 대신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태양은 선발로 시즌을 준비했으나 김광현의 합류로 불펜으로 갔다. 이태양은 올해 7경기 16⅔이닝 동안 2승 1홀드 8탈삼진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