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발송했다. 사진은 LG CNS 직원과 모델들이 SINGLEX(싱글렉스) 플랫폼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가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하며 코스피 상장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발송했다. 다음 달까지 3~ 4곳의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LG CNS는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상장을 준비해왔다. 올해는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해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연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상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높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LG CNS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431억원, 3286억원을 기록했다.

LG CNS가 디지털전환(DX)을 앞세워 외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인공지능(AI), 마이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확장하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말부터 카드, 은행, 증권 등 주요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기업용 통합 AI 서비스 플랫폼도 출시했다.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 대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장시기는 시장 상황 등 제반 여건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