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낮 12시10분쯤 "발사체는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NHK는 이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 발사체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3분쯤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16일 전술탄도미사일(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 이후 18일 만이며 올해 14번째 무력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