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잉글랜드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 리그컵 결승에 진출한 팀으로 기록됐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각)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UCL 4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앞서 리버풀은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5-2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진기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유럽 축구통계전문 옵타조에 따르면 리버풀은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한 시즌에 UCL 결승과 FA컵 결승 그리고 리그컵 결승전에 올라간 팀이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리버풀은 충분히 대기록을 썼다. 여기에 잉글랜드 클럽 역사 최초의 4관왕까지 노린다. 이미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오는 15일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리그에서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83점)에 승점 1점이 뒤지고 있지만 역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남은 시즌 리버풀은 토트넘, 아스톤 빌라, 사우샘프턴, 울버햄튼과 맞붙고 맨체스터 시티는 뉴캐슬, 울버햄튼,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치른다. 무승부 1번으로도 순위가 바뀔 수 있어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이번 시즌 리버풀이 전무후무한 역사를 쓸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