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아영이 결혼 4년만에 임신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수퍼리그 진출 실패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FC 아나콘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축하 노래와 함께 "신아영의 임신을 축하합니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멤버들은 곧이어 다 같이 신아영을 감싸 안아주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신아영은 임신 시기를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되게 늦게 알았다. 마지막 두 경기는 임신한 채로 뛰었다"며 "마지막 경기 때 나 약간 정신이 나가 있었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건강해서 태명도 슈팅이다. 제가 축구를 하면서 생각이 많아진 게 미안한 것도 있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내가 찬스를 못 살린 게 계속 생각이 났다. 발만 갖다 댔으면 슈팅이 됐을 텐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얘는 갖다 대라고, 나처럼 머뭇거리지 말라고 슈팅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 9월 SBS ESPN에 입사해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 1월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8년 미국에서 2살 연하의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