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 시그널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가 아들 민수와 함께하는 두 번째 만남이 담긴다.
둘은 민수와 첫 놀이공원 나들이를 떠난다. 일라이는 연신 민수를 카메라에 담으며 지난 2년의 공백을 채워갔고 세 사람은 모두 즐거워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하지만 행복하던 세 사람의 놀이공원 나들이는 일라이와 헤어지는 순간 눈물바다로 바뀐다. 그동안 의젓한 모습을 보이던 민수가 눈물을 터트리며 가지 말라고 떼를 쓰면서 일라이와 지연수를 난감하게 한다.
며칠 후 일라이는 유키스의 전 멤버였던 알렉산더와 술자리를 가진다. 그는 한국에 온 뒤 처음으로 만난 친구인 알렉산더에게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사전 녹화를 통해 일라이는 "촬영을 하면서 연수와 서로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약 촬영 없이 한국에 들어왔다면 연수와 인사도 하지 않고 민수만 만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알렉산더는 "X(전) 와이프와 재결합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일라이가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연애 시절 추억의 장소인 춘천에서 야외 데이트를 즐긴다. 숙소로 돌아온 둘은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주고받기도 한다.
일라이는 녹화에서 "한국에 와서 민수 옆에 있고 싶다"면서도 한국행을 선택할 경우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토로했다. 이에 지연수는 일라이의 마음을 존중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난 이혼한 전 남편과 사는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며 "나도 인생 계획이라는 게 있다. 50살 되기 전에 재혼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재결합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우리 이혼했어요2'는 이혼한 연예인,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