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토트넘이 오는 8일(한국시각) 놓칠 수 없는 경기를 펼친다. 사진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사진=로이터

리그 1위를 노리는 리버풀과 4위로 올라가려 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다. 두 팀의 대결과 함께 득점왕 경쟁도 눈여겨볼 경기 포인트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오는 8일(한국시각) 안필드에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모두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리그 2위 리버풀은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1점 차이뿐이 나지 않는다. 남은 리그 경기에서 다 이기고 맨체스터 시티가 한 게임이라도 비기거나 지길 바라야 한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가 목표다. 리그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널과 승점 차이가 2점이 난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아스널과 맞상대를 하므로 그전까지 최대한 승점 차이를 좁혀야 한다.

두팀의 최근 경기였던 지난해 12월20일 18라운드에선 2-2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순위는 리버풀이 토트넘보다 높지만 승리를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

두 팀의 매치업과 더불어 해당 경기에서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득점왕 경쟁이다. 현재 EPL 득점 1위는 22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2위는 19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으로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두 팀은 리그 경기가 4경기 남아있다. 해당 경기에서 살라가 골을 넣으면 득점왕 경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폭풍 골을 몰아친다면 득점왕 경쟁은 더욱 불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