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10대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60대 예비군동장이 군 경찰에 인계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성폭렴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군 경찰대 이송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14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 골목길에서 10대 여성 B씨를 강제로 껴안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안심 귀가 여성 스카우트 대원 2명은 A씨가 B씨를 골목길로 데려가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결과 현직 예비군 동대장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범행을 규명한 뒤 군 경찰로 이송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일 성범죄자로부터 미성년자를 구한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특별 표창장을 수여하며 "'안심귀가스카우트와'와 '안심마을보안관' 등 어두운 밤길의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 귀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대와의대화] “대통령 되면 구름 위에… 땅이 잘 안 보여”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③](https://i.ytimg.com/vi/b6N_5QFrGjA/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