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이 불가해졌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에서 토트넘은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아스널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 EPL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66점을 확보하며 5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4점로 벌렸다.
아스널은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4위를 지키게 된다. 토트넘은 자력으로 4위를 차지하는 것이 불가하다.
토트넘이 4위를 하기 위해선 남은 경기을 모두 이기고 아스널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우선 토트넘은 오는 13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해당 경기에서 이긴 후 아스널이 남은 2경기에서 1번이라도 패하길 희망해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번리, 23일 노리치와 잇달아 맞붙는다. 아스널은 오는 17일 뉴캐슬, 23일 에버튼과 각각 격돌한다. 토트넘이 아스널전을 승리한다는 가정 하에 양팀의 격차는 승점 1점차로 좁혀진다. 이 경우 두 팀은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승점 1점차를 지켜내느냐 뒤집느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