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하 한국시각)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홀란드가 지난달 30일 보훔전이 끝난 후 그라운드 위에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홀란드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조만간 맨시티 선수가 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홀란드와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7500만유로(약 1009억원)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홀란드는 주당 약 35만파운드(약 5억5000만원)의 기본급과 상당한 액수의 보너스와 함께 5년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2000년생으로 노르웨이 출신이다. 공격수로 지난 2016년 브뤼네에서 프로로 데뷔해 몰데(이상 노르웨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거쳐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88경기 85골(2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연소 통산 20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맹활약을 바탕으로 홀란드는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홀란드가 맨시티로 이적하게 된다면 맨시티는 내년 시즌 확실한 공격 자원을 갖추며 각종 대회의 우승을 넘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