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임영웅에게 감동한 사연을 전했다.
이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사인 CD 전해주러 들른 영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적은 "3일 동안의 고양 콘서트를 끝낸 뒤라 피곤할 텐데 이렇게 와주니 감동. 쌩쌩해서 더 놀람"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이적과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자신의 앨범에 사인한 후 "형 멋진 곡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늘 많이 배우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임영웅과 이적이 협업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호성적을 거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발매한 '아임 히어로'는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10만 2012장을 기록했다. 솔로 가수의 초동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지니 3위, 멜론 11위에 오르는 등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임영웅은 지난 6~8일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의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