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올 1분기 매출이 9434억원, 영업이익이 399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줄었다. /사진=넥슨

넥슨은 올 1분기 매출이 9434억원, 영업이익이 399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7019억원, 모바일 게임은 2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성장했다. 지난 3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은 8일간의 매출만 이번 실적에 포함됐음에도 넥슨 전체 모바일 게임 중 매출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스테디셀러 '서든어택'도 9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 기록을 세웠다.


넥슨 한국 매출은 49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5% 감소했다. 중국과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 각각 15%, 42% 성장했다. 중국 춘절 '던전앤파이터'(던파) 업데이트가 호평받으며 매출이 반등한 가운데 동남아에서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가 인기를 끈 영향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게임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개선이 글로벌 지역의 고른 성과로 연결됐다"며 "올해와 내년까지 대규모 신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대전 격투게임 'DNF Duel',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HIT2',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멀티 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연내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