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 열리는 4차례 A매치에 출전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7일 벤투 감독이 기자회견하는 모습. /사진=뉴스1(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에 열리는 4차례 A매치에 출전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23일 오전 다음달 열리는 4차례 A매치에 출전할 소집 명단 28명을 공개했다. 한국은 다음달 2일 브라질(서울)전을 시작으로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와 맞붙는다. 나머지 4차전의 상대 및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한국은 이번 4차례 A매치를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만날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전을 대비한다.

이번 명단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등 해외파 선수들이 다시 포함됐다. 김민재는 오른발 최근 복사뼈 부위에 수술받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재성은 무릎 인대 부상으로 빠졌다.

벤투 감독은 수비수로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오사카), 정승현(김천상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박민규(수원FC)를 불러들였다.


미드필더 쪽에서는 3월 최종예선에 부상으로 빠졌던 황인범(서울)이 다시 발탁됐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창훈(김천상무), 송민규(전북), 나상호(서울) 등이 포함됐다. 최전방엔 조규성(김천)과 황의조가 뽑혔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 칠레 등을 상대할 때도 기존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우린 4년간 특정 방식(빌드업 축구)으로 경기해 왔다"며 "우리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다. 물론 상대가 다른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하겠지만 영리하게 경기 방식에 접근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 파주NFC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 벤투호 6월 국가대표 소집명단(28명)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동준(제주)

▲수비수=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승현(김천), 조유민(대전), 김진수, 이용, 김문환(이상 전북), 홍철(대구), 박민규(수원FC)

▲미드필더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 김동현(강원), 황인범, 나상호(이상 서울), 고승범, 권창훈(이상 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 황의조(보르도) 조규성(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