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기업용 SSD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1분기 전 세계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7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용 SSD의 전 세계 매출은 55억76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4.1% 늘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27억67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4.8% 늘어나며 시장 점유율이 49.3%에서 49.6%로 0.3%포인트 확대, 압도적인 1위를 수성했다.

솔리다임을 인수한 SK하이닉스는 합산 매출이 10.7% 증가한 13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5.0%에서 24.3%로 0.7%포인트 줄었지만 3위와 두배 넘는 격차로 2위를 차지했다.

미국 마이크론의 매출은 32.6% 증가한 6억600만달러로 시장점유율이 9.4%에서 10.9%로 1.5%포인트 증가하며 3위에 랭크됐다.


일본 키옥시아의 SSD 매출은 전분기대비 11.9% 증가한 4억7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8.6%에서 8.4%로 0.2%포인트 감소했지만 전분기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은 3억7800만달러로 점유율이 7.7%에서 6.8%로 0.9%포인트 줄어들며 5위를 기록했다.